<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유병택)와 서울지방경찰청 관악경찰서(서장 김종보)는 10일 ‘부처 간 칸막이 없애기’와 국정과제인 ‘4대악 근절’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학교폭력예방과 위기청소년 선도 등에 관해 전문성을 전제로 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협력·지원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서울남부청소년꿈키운센터는 2013년부터 관악경찰서와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 교내 선도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예경찰소년단 학생,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이 함께 참여한 가족솔루션 캠프를 공동 개최했다.또한 관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주말학교폭력예방캠프, 모의 법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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