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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공정률 50%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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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공정률 50% ‘순항’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1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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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 내부공사 진행…산책로 조성
내년 12월부터 국제카페리선 운항

 내년 6월 문을 여는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진행된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 공정률이 50%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건물 외형을 갖추는 골조 공사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층별 내부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것.
 터미널 내부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계획됐다.
 개장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5만t급과 3만t급 국제카페리선이 운항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총 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돼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인근 연면적 6700㎡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터미널 지붕은 5대양의 파도를 형상화한 5개의 곡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공사는 터미널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인천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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