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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현장민원 처리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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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현장민원 처리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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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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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민들의 생활불편민원을 신고 받아 처리해 오던 ‘120시민불편살피미’ 제도를 일반 고충 민원 및 제안 시스템과 통합해 접수, 처리하는 ‘응답소’로 새롭게 변경 해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응답소는 주민이 교통, 도로, 청소 등 불편사항을 120다산콜센터나 응답소 홈페이지(http://eungdapso.seoul.go.kr)를 통해 신고하면 담당공무원이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담아 문자메시지와 함께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그 중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등 모두 12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구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서울시 전체 215,426건 중 11,573건(약5.4%)의 민원 신고를 처리했다.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건수이면서도 평균 민원 처리시간은 5시간 54분으로 서울시 최고 수준으로 신속하게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당직 근무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민원 접수부터 결과 통보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민원 송·수신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구는 올해 4월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동마다 2명씩 총 32명의 ‘현장민원살피미’를 선정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신고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주민의 입장에서 생활에 불편한 점을 미리 찾아보고, 응답소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도 수렴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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