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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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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확정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1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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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최근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농어업경영을 실천하는 농어업인 5명을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 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농어업인 상 수상자는 ▲자립경영부문 김청룡(밀양시)▲농어업신인부문 강호준(진주시)▲창의개발부문 이상인(함양군)▲조직활동부문 김건수(진주시)▲수산진흥부문 김유섭(창원시)씨가 선정됐다.
 자립경영부문 김청룡 씨는 파프리카 농장을 경영하며 해외수출과 노동력 절감으로 경영안정화를 통해 자립경영 기반을 다진 공로로 선정됐으며, 농어업신인부문 강호준 씨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계 학교를 졸업 후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작물을 재배하며 정보교류, 시설원예기술 습득, 회계관리 등 농업경영교육 선도 등의 공적이 남달랐다.
 창의개발부문 이상인 씨는 산머루를 이용한 와인동굴, 와인 시험장, 레스토랑 등을 설치하는 등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6차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조직활동부문 김건수 씨는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UAE 에스마 할랄인증과 ISO22000 인증으로 국내산 배의 대외 경쟁력 확대는 물론 법인조직을 운영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확대에 기여했다.
 수산진흥부문 김유섭씨 어민들의 소득증대 및 의식수준 향상과 홍합양식 유통질서 확립 등 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대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지역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정부포상 추천과 도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배정 등의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15일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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