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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고가 정비·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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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고가 정비·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07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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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경관·보행환경 개선…인천역에 숙박·관광·문화시설 조성
철도시설·문화시설 활용 주변지역 재생 ‘역세권 뉴딜사업’ 추진

인천시, 원도심 경쟁력 강화 위한 도시재생 <Ⅲ>

 인천시가 ‘개항창조도시 추진’과 관련, 2018~2019년 12월까지 모두 246억 원을 투입해 중구 내항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우회고가 1.5km 정비사업(2019년 시점부~램프진입부 626m)에 박차를 가한다.


 또 역세권 개발을 위한 중구 제물량로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연면적 8만1537㎡)에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민간자본 총 1606억 원을 유치해 업무판매, 숙박, 관광,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배다리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외관 경관개선을 통한 우각로 근대문화길 조성을 위해 2018~2019년까지 14억 원을 들여 가로변 1.5km에 역사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및 도로포장, 바닥 이정표, 관광 안내폴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특히 철도시설·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변지역 재생사업을 위해 인천역 철도 공유지 등을 활용한 역세권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역과 연계한 복합환승·중심상업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권 단절해소를 위해 오는 2019~2022년까지 민간자본을 들여와 철도 정비창 일대 10만㎡를 개발한다.


 아울러 개항장 역사문화지구 일원의 문화적 도시재생 추진과 관련, 오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옛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추진 및 문화체험거점 조성을 위해 2020~2022년까지 100억 원(국비 50억 원, 시비 25억 원, 구비 25억 원)을 투자, 문화지구 일대 약 54만㎡에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 근대문화유산 성냥공장 마을 박물관 조성을 위해 최초의 성냥공장 조선인촌(주) 터(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5억 원(국비 6000만 원, 시비 1억 원, 구비 3억4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홍인성 중구청장은 “시가 중구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일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컬처나잇 운영과 관련해 2019~2022년까지 23억5200만 원(국비 11억7600만 원, 시비 5억8800만 원, 구비 5억8800만 원)을 들여 모두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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