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한화 충청지역봉사단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7,000kg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축제는 2012년 시작돼 올해 8년째 이어지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행사엔 한화 충청지역봉사단 80명의 임직원 봉사자와 9개 자원봉사단체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박영순 정무부시장, 김종천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추운날씨에 김장나눔 대축제에 참여한 한화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대축제는 한화그룹 16개 계열사 직원들이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모금한 45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송은 센터장은 "김장김치는 우리 조상들에게 채소가 부족한 겨울철의 주요한 비타민 공급원이었  던 만큼 없어서는 안될 밑반찬으로, 한화그룹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