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9일부터 특례시 실현을 통한 지자체 상생방안 및 자치분권에 관한 시민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16일에는 시민 500여명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공감토론회’를 개최, ‘특례시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자치행보에 나선다.
한국생활자치연구원 김병국 원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최병대 교수와 김유임 前 도의원은 ‘특례시의 이해’와 ‘퀴즈로 보는 다양한 사례를 통한 지방자치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활동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오는 16일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지자체 상생 특시 실현 및 자치분권 공감토론회’ 및 ‘범 시민선언식’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및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공감토크쇼는 고양시정연구원 박종혁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 강원대학교 정정화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송창석 본부장, 고양시자치분권협의회 한평석 의장 등 자치분권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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