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이 오는 15일부터 무료입장으로 전환된다.
군은 관광객 부담을 줄이고,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늘어난 관광객의 발길을 순국공원으로 유도해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공원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순국공원 입장료 무료화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여행사,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매표소와 검표소, 펜스 등 공원 시설물을 정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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