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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산단 근로자 출퇴근 불편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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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산단 근로자 출퇴근 불편 줄어든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8.11.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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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역환승센터∼산단 무료셔틀버스 운행
12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각 2회씩

    경기 수원시가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수원산업단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해 1만명이 넘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12일부터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각 2회씩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출근 버스는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오전 7시 30분·8시 20분에, 퇴근 버스는 수원산업단지 3단지에 있는 회사(더좋은생활) 앞에서 오후 6시 20분·7시 20분에 각각 출발한다.

    셔틀버스는 산업단지 내 9개 장소에 정차한다.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까지는 15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원산업단지 근로자(1만3천915명)의 상당수는 산업단지를 지나는 버스 노선이 적고, 버스 배차 간격이 평균 30분으로 길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셔틀버스 운행 노선과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wic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9년 개통 예정인 고색역을 거치는 셔틀버스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산업단지는 권선구 고색동에 125만 7510㎡ 규모로 조성된 수원 유일의 산업단지로 현재 682개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 등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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