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최치효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9일 오전 ‘북서울꿈의 숲 동문앞 도로 수로관 정비를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최치효 의원은 지난주 지역주민으로부터 이 지역 도로에 설치된 수로관 부실관리상태에 대해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방문, 상황을 확인한 바 있다. 이날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장 및 안전치수과 하수관리팀장은 함께 수로관 정비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문제가 된 수로관은 주변 콘크리트가 패어있고 밀려있어 들떠있는 상황으로, 수로관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해 빠져 나가지 못한 빗물이 도로에 고이는 현상이 발생,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또 수로관 주변의 콘크리트가 패어있어 잠재적으로 보도 경계석이 내려앉을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치효 의원은 “가을낙엽 등으로 수로관의 관리가 한층 중요한 시기로 보인다”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수로의 범람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에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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