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박성호)·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은 부산 신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황승우) 등 약 200명의 대학생과 함께 의령 특산물 대봉감 수확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의령 대봉감 주산지인 덕실마을에서 개최한 영농지원 발대식에서, 김용구 조합장은 “대학생 등 농촌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관·단체 등과 연대하여  도시민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 넣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들은 일을 마친 저녁에는 깨끗한 대규모 숙박시설이 완비된 농촌마을에서 별을 보면서 어울리는 색다른 자치활동과 함께, 의령 한우산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 뜻 깊은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의령/ 최판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