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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집에 장애유아 지원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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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집에 장애유아 지원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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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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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장애유아들의 전인적 발달과 재활을 위해 언어ㆍ작업치료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하고, 한 달에 두 번 특수교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도록 하는 장애아 지원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8개 어린이집의 총 25명의 장애아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으며 아동들은 대부분 5~7세의 지적, 자폐성 장애가 있다.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수교사와 언어ㆍ작업치료사는 장애유아가 다니는 개별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치료를 실시하고, 장애아 전담교사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장애로 인해 겪게 되는 어려움을 조기에 줄이고, 장애아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유아가 향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이밖에도 장애가 의심되거나 후천적 장애를 가질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는 아동진단, 장애유아 학부모들의 양육고민을 해결하는 부모상담 등을 실시해 장애 조기 예방 및 다각도의 전문적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지원내용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http://ccic.sd.go.kr, ☎499-56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재득 구청장은 “장애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유아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보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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