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SH공사, LH공사와 상호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 SH공사 노원권역통합관리센터장, 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김성환 구청장은 “SH공사, LH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 빈곤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SH공사, LH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향후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 등에 대해 가구당 150만원 상당의 단열, 창호, 바닥공사, 물품(가스, 기름, 연탄보일러) 등을 지원, 저소득층의 에너지 구입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에너지 빈곤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