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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교통환경국, 가상발전소 건립 등 주민요구에 걸맞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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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교통환경국, 가상발전소 건립 등 주민요구에 걸맞은 정책 발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1.1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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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교통환경국(국장 손양태)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교통인프라 등 주민요구에 걸맞은 민선7기 주요정책을 밝혔다.

내달 1일 올림픽공원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환승없이 50분만에 도착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구간(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이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개통한다. 이로 인해 강서, 여의도, 강남, 송파, 강동까지 동·서간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삼전동·잠실동과 탄천・한강・강남 왕래 시 45도 급경사의 자전거 레일이나 계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그재그’ 길로 이달 말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대표적 주거밀집지역으로 주차장 건설 요구가 많았고, 불법주차가 많은 삼전동에 근린공원 지하를 활용해 주차장을 건립함으로써 주차난 해소 및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단계별 제설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강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를 위해 구는 13개 실무반을 운영, 적설량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비상근무체재로 돌입한다. 또 제설장비 총 126대를 확보했으며, 제설제 1,748톤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대단지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전력수요 감축 활성화를 도모해 전력 생산의 효과를 내고 아낀 전기를 수요자원거래시장에 판매해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를 지원하고자 대형건물 가상발전소를 건립한다. 19일 가상발전소 기공식을 개최, 민·관이 함께하는 가상발전소 협약식 및 공동선언문 발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절기 동안 빗물펌프장의 기계․전기 분야 직원 12명이 전기안전에 취약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노후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전기안전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안내해 사고예방에 나선다.

또 9개 대행업체 관할 구역별로 제작해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납부필증을 관내 어디서나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통합제작해 운영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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