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1~10월 인천지역 소재 업체 수출입 10.8% 증가
상태바
1~10월 인천지역 소재 업체 수출입 10.8% 증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11.18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5.1%·수입 16.5% 증가…무역액 713억弗
中 수출 2.3%·수입 1.7% 늘어…규모 2.0%↑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지역 업체를 통한 수출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세관이 관세청 무역통계 자료를 분석한 ‘2018년 1~10월(누계) 인천지역 소재 업체의 수출입 동향’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소재 업체(이하 인천)를 통한 수출은 지난해대비 5.1% 증가한 338억 달러, 수입은 16.5% 증가한 375억 달러로 총 무역액은 10.8% 증가한 713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것.
 또한 전국에서 인천의 무역 비중은 지난해보다 0.1% 늘어난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실적은 338억 달러로 전국 수출의 6.7%를 차지했고 지난해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전기전자(비중 23.2%, 지난해대비 4.8%↑) 및 철강(비중 16.5%, 지난해대비 12.6%↑), 화공품(비중 13.1%, 지난해대비 25.7%↑)의 수출 증가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82억 달러), 미국(57억 달러), 아세안(51억 딜러), EU(41억 달러), 일본(19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은 전기·전자(78억 달러), 철강(56억 달러), 자동차 및 부품(53억 달러), 기계류(52억 달러), 화공품(44억 달러) 순이었다.


 수입액은 375억 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8.4%비중을 차지했다. 인천의 수입은 지난해대비 16.5% 상승했다. 주요 원인은 유류(비중 36.1%, 지난해대비 30.8%↑) 및 전기ㆍ전자(비중 21.2%, 지난해대비 22.8%↑)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67억 달러), 중동(52억 달러), 아세안(35억 달러), 일본(34억 달러), 호주(29억 달러), 미국(27억 달러) 순이고, 품목은 유류(135억 달러), 전기ㆍ전자(79억 달러), 광물(28억 달러), 기계류(2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는 수출 82억 달러(지난해 동기대비 2.3%↑), 수입 66억 달러(지난해 동기대비 1.7%↑)로 각각 늘어나 총 무역규모가 지난해대비 2.0% 증가세를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