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을 보이고 있는 강원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 인근에 모두 70면 이상의 소규모 공영 주차장이 건립된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과 아리아리 정선 시네마 영화관,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선종합사회복지관, 도심지역 등에 대한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정선읍 봉양리 138-1 일원에 2억 여 원을 투입, 면적 1796평방미터 규모로 70면 규모의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빠르면 내달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 및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이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사업추진에 따른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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