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가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정선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상황을 파악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전운하 의원 등 6명으로 구성해 군에서 추진한 군행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감사하고, 행정의 추진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관행 등을 바로 잡아 능률적인 군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행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시 주안점으로는 각종 보조사업 및 군민 복지 증진 전반에 대한 감사와 각 실·과·소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보다 내실 있는 행정감사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운하 위원장은 “집행부의 군정 운영을 감시하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효율적인 수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피감 대상에 대한 의원들의 날선 지적이 이어졌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