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다자녀가정 학생 장학금 확대 지급, 영어·수학 경시대회 추진, (재)문경시장학회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2019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을 심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2019년에 많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책의 일환으로 (재)문경시장학회에서 다자녀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확대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고등학생들에게만 지급하던 ‘문경사랑 희망장학금’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자녀가정 대학생 장학금’을 신설한다는 내용으로, 미래인재양성과 저출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 안이 통과되어 내년부터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희망 장학생을 선발하고, 다자녀가정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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