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신영섭 전 마포구청장, 6.4 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새누리당 후보 확정
상태바
신영섭 전 마포구청장, 6.4 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새누리당 후보 확정
  • .
  • 승인 2014.04.29 0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새누리당 마포구청장 후보로 신영섭 전 마포구청장 (58·사진)이 선출됐다. 새누리당 마포 공천관리소위원회는 29일 신촌 거구장에서 6. 4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선은 일반 주민 여론조사 50%, 당원 현장투표 50%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신영섭 전 구청장을 비롯해 강영원(59) 전 서울시의원, 김성일(52) 전 서울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김충현(68) 전 국회의원, 손석희(57)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상임자문위원, 전인자(53) ㈜홍익관광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경합을 벌였다.신 후보는 프롬하트(서울시 사회적기업) 대표, 민선4기 마포구청장, 한국경제논설위원, 한국주택은행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산업연구원(KIET)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민선4기 마포구청장 재임시절 많은 개혁과 업적 이외에 ‘클린구청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신 후보는 전국 최초의 동 통합, 망원시장 현대화, 염리생활체육관 건설, 구립어린이집 위탁 공개경쟁, 망원자전거길 조성, 홍제천·불광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등 일일이 손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혁을 단행했고 청렴한 공직자 역할을 솔선수범 했다.특히 동(洞)통합은 디지털시대에 불필요해진 행정동들을 과감하게 통합하고 남는 동청사들은 장난감대여점, 청소년독서실, 어린이영어도서관, 치매예방센터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공간재활용 복지인력확충의 일석삼조 효과를 거뒀다. 마포구를 따라 서울시에서만 100개 동이 통합되는 등 전국으로 퍼졌고, 창원 청주 등 행정구역 통폐합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그는 구청장에서 물러난 뒤 다른 정치인들처럼 한달에 한번 모여서 밥 먹는 포럼을 만들기 보다는, 서울시 사회적기업 프롬하트를 만들어 차상위계층 생계비지원,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에서 치료놀이 등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쳤고 지역 복지관에서 매주 땀 흘리며 자원봉사를 했다.신 후보는 “ 다시 한번 마포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 고교 은사인 정희성 시인의‘누가 조국의 하늘을 물으면 눈을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는 시구처럼, ‘누가 대한민국의 길을 물으면 눈을 들어 마포를 보게 하라.’고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