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산모와 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면목본동과 면목4동 등 관내의 두 개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임산부의 산전․후 관리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가정방문 건강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가정방문 건강관리’는 호주, 영국, 미국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선진국 형 프로그램으로 구는 20주 이내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산모 및 태내환경지원, 산전․후 우울증 관리, 임신․출산 건강관리, 아기달래기, 아기와 의사소통, 예방접종, 양육지식 및 기술, 가족 상담 등이다. 특히, ‘가정방문 건강관리’는 영유아의 신체발달 상태, 단계별 예방접종, 임산부의 건강상태 체크, 모유수유방법 등이 전문간호사의 방문서비스를 통해 진행돼 산모와 아기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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