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이 22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기술보급사업종합평가회에서 2018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탑푸르트와 탑과채 육성사업을 종료하면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유통망 확보 등 지속적으로 발전한 생산단지로 대산면 소재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을 2018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했다.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은 불안정한 시장 가격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찬들애고당도영농법인으로 등록, 2015년 젊은 청년농업인 7명을 중심으로 법인을 시작했다. 비파괴 당도선별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3월에 공동선별장을 개장해 수박 재배부터 선별,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1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설 하우스 170동(12㏊)에 ‘스피드’, ‘패션’, ‘베개’ 등 다양한 품종의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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