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아동친화 안심환경 조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펼친다.
군은 횡성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협업으로 기존에 방범CCTV가 설치된 어린이공원, 여성안심귀갓길, 주택가 중에 어둡고 위험한 골목 10개소를 선정하고, 11개의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횡성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집중 순찰해 안심귀갓길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늦은 밤 누구나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는 구역으로 여성이나 청소년들의 주요 귀갓길이나 범죄 취약지역 등을 별도로 선정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노면 표시, 안내판, 보안등을 설치하는 한편 인근 지구대 역시 수시로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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