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4개 초등학교(보광, 용산, 청파, 후암초교) 재학생 2,07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부모님께 안부편지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에 따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도로명주소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부편지 작성에 필요한 엽서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해당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의 협조를 받아 편지는 어버이날 전에 가정에 도착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하여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기재하여 보내도록 했다. 편지 쓰기에 앞서 도로명주소 검색사이트를 활용하여 자기 집주소를 검색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도 갖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