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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년 연속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환경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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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년 연속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환경부장관상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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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창원천·남천 수상에 이어 2018년 산호천까지 2년 연속 수상이며, 창원시의 생태하천복원사업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환경부 주관의 실시되는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컨테스트는 복원사업을 적극적, 체계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격려하고 대국민에 사업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대상으로 광역시도 및 7개 지방유역청의 추천, 환경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심사에 오른 11개 사업에 대하여 학계, 전문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상하게 됐다.

 

이번 컨테스트에서 수원시 서호천이 최우수를 창원시 산호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호천은 복개주차장, 콘크리트낙차공 등 인공시설물로 하천생태계가 단절되어 생태축 복원 및 종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도심하천으로서, 2014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관리하고 있는 하천이다.

 

사후관리에 중점을 둔 이번 컨테스트에서 그간 산호천으로 유입되는 오수차단을 위하여 민·관이 노력한 성과로 수질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오기환 하천과장은 “2017년 이어 올해에도 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하천 관리를 철저히 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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