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신규직원의 증가와 인사이동 등으로 회계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군은 최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업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김기준 부군수는 “회계업무의 중요성과 담당자들의 상호협력, 업무 연찬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에서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는 최종오(대전광역시 회계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집행기준, 지출사례 등’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실무에서 활동 중인 강사의 실제 사례와 현실성 있는 강의를 통해 회계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회계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했다”며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서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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