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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송도국제도시 연세바이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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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송도국제도시 연세바이오포럼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26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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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최근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연세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연세대는 바이오 관련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방향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추진계획과 관련, 내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는 바이오융합연구원 개설을 통해 융합연구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대학원 협동과정을 운영해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단계의 경우 오는 2023년까지 바이오 관련 분야 교수를 50명까지 확충하고, 국내 최고의 동물실험실 개설 및 연구 인력 확보, 나아가 바이오 벤처타운의 설립과 바이오 이외의 융합교육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4년까지 추진되는 3단계는 연구 중심병원인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완료, 바이오 관련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궁극적으로 바이오 관련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과 병원을 일체형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용학 총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이미 세계 최대의 바이오 의약품을 만드는 도시가 됐고, 바이오 분야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국가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분야”라며 “이에 최고의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는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우수한 연구 인력의 참여를 통해 송도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전하는데 연세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물론,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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