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27일 문 활짝
상태바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27일 문 활짝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11.26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놀 권리 쉴 권리 보장…설계 단계부터 아동참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7일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전용 공간인 ‘아동‧청소년 미래본부’(성내로 13, 성내1동 별관 1층)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 강동구 청소년의원, 관내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미래본부는 아동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여가활동 지원 및 또래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6년 아동실태조사 시 놀이와 여가시설이 부족하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2016년 주민대토론회, 아동․청소년 연합토론회 등 ‘주민 소통의 장’을 통해 제안된 아동친화 공공시설 설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지난 1월, 성내1동 주민센터(1층)에서 구청사로 이전한 강동구청 직장어린이집 공간을 리모델링해 복합공간을 설계했다. 연면적 274.67㎡에 ▲정책회의실 ▲만화카페 ▲조별과제 및 모둠활동공간 ▲포토존 ▲파티룸 ▲중앙(공용)홀 ▲야외놀이마당의 일곱 가지 색을 담았다. 이용시간은 아동․청소년의 편의를 위해 주 5일(화~토), 오후1시부터 밤10시까지로,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아동, 청소년 관련 분야 전공 및 해당 분야 경력자도 채용했다.

 


이용 아동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강동구 청소년의회 및 아동구정참여단의 심층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해 아동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또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인테리어 설계에 반영해 아동의 ‘쉴 권리, 놀 권리’를 보장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해 아동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