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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헌시장 고객편의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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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헌시장 고객편의센터’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1.2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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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경쟁력 UP관악구, 지난 23일‘인헌시장 고객편의센터’준공식 갖고 본격 운영

- 연면적 184.28㎡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남부순환로246나길 14에 위치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3일 ‘인헌시장 고객편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제공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남부순환로 246나길 14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연면적 184.28㎡ 규모다. 총사업비 13억 5000만 원을 들여 건립된 건물에는 배송센터, 화장실, 상인회사무실과 상인들의 교육공간인 교육실도 마련돼 있다.

 

특히 배송센터에서는 인헌동, 낙성대동, 행운동, 남현동 지역에 한해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대형마트처럼 집까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 까지며, 일요일은 제외다.

 

 

구는 이번 센터건립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포부다.

 

인헌시장 상인회 유연오 회장은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상인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통시장 내에 고객과 상인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좋은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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