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하남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상태바
하남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18.11.27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해에 이어 시 산하 4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점검반(8명)을 편성해 지난 1년간 신규채용과 지난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정규직 전환과정에서의 특혜 유무 등 공공기관 채용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재)하남시민장학회 4개 기관이며 친인척 채용비리 유무, 채용 청탁?부당지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비위연루자·부정합격자는 각 기관 인사규정에 따라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퇴출 등 조치되며, 비리 개연성이 농후한 경우에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적발기관은 경영평가 감점, 평가등급 조정 등 패널티가 부여된다.
 시는 자체조사와 함께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제보를 받는다. 채용비리 신고는 하남시 청렴감사관(☎031-790-5274)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로도 가능하다.
 한편, 내달초에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4개 출자출연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