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폐기물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사업장폐기물 배출 자 신고사업장 중 대기·폐수배출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고정적으로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점검은 배출되는 폐기물의 적정 관리 여부와 폐기물 반출에 따른 대장작성이 적정한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계도 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폐기물 보관 장소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흡연 금지는 물론 부탄가스통과 라이터 등에 대한 별도 취급 등을 철저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 배출사업장 폐기물 발생억제와 분리선별을 통한 재활용, 발생 폐기물에 대한 친환경적 처리를 유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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