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회 이상진 의원이 오랜 고심 끝에 문경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보다 깊은 고찰의 시간을 갖고자 지난 26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상진 의원은 지난 2014년 6. 4 지방선거에서 문경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제7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6. 13 지방선거에 제8대 의회 의원으로 다시 당선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제9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 (재)문경시장학회 300만 원 기탁을 마지막으로 총 7200만 원의 의정비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지난 2014년 6. 4 지방선거에서 내세운 ‘의정비 전액 환원’ 공약을 실천해 시민들의 칭송을 받았고, 제8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한 이후에는 제220회 임시회에서 ‘문경시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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