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 친환경비료 공급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18년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자원화하여 친환경비료를 공급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국비 191억을 포함한 사업비 383억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등 47만9천톤을 공급했다.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 개량을 위한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 3만3천톤(사업비 48억원)을 전 시군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비료의 공급확대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 추진,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에 노력해왔다.
도는 평가에서 경지 내 토양 유기물, pH 적정도, 화학비료 단위면적 사용량 절감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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