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가산단이 자리한 전남 여수지역 노·사·민·정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성장을 결의했다.
여수시는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위원들이 ‘원·하청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 선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도입, 동반성장 과제 발굴, 지역사회 공헌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들은 공동선언문 선포에 앞서 올해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고 마무리 계획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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