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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안향자 예결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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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안향자 예결위원장 인터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1.3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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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본위 예산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능력 발휘할 것

성북구민의 새해 살림살이를 꾸려갈 6810억원에 달하는 예산안 심사를 총괄하게 될 성북구의회 안향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예결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예산안 심사 방향 등에 관한 설명을 들어봤다. 

  

안위원장은 “45만 성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성북 발전에 긴요하게 쓰여질 소중한 예산인 만큼, 낭비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지난해 승인해 준 예산안 중 불용된 예산이 많은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분석해 모범답안이 나올 수 있도록 여러 예결위원들과 의장단과도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며 지혜를 모아 성실한 예산안 심사가 되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아 및 보육 수요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예산심의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는 안향자 위원장은 “예산심사과정에서 때론 정당의 정치적 입장이나 의원 개인의 소견에 따라 다소의 입장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집행부에서 여러 사안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요청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구정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이며 민주적으로 예결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의회에서 살피고 점검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구정의 적정성, 합리성을 살펴보게 되는 만큼, 주민의 귀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적기에 합목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구민본위 예산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예결위원 모두는 그동안 축적된 실력과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위원장은 “주민의 대변자이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성북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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