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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동작 중구 등 경선방식 결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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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동작 중구 등 경선방식 결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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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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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제 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부당한 공천개입 중단 촉구<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이 10일 구청장 후보 경선지역을 추가로 결정했지만 나머지 동작 중구 강남 3곳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후보공천에 진통을 겪고 있다.서울시당은 ▲광진구(김기동 임동순 전혜숙,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강북구(박겸수 신승호,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양천구(김수영 허광태, 국민여론조사 100%) ▲영등포구(정경환 조길형,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서초구(곽세현 허준혁,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지역에 대한 후보경선 방식을 결정했다.이어 ▲관악구(김희철 유종필 천범룡 허기회,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지역도 경선지역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동작 중구 강남 지역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론을 얻지 못하고, 일부에서는 전략공천설이 나돌면서 해당지역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의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 측인 새정치연합 출신의 공천관리위원들이 특정인을 단수 후보로 추천할 것을 요구하면서 아직 경선룰 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서승제 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계안 서울시당위원장이 가장 낮은 경쟁력의 후보를 단수공천하기 위해 공심위 활동 방해, 공심위 권한 위임 요구 등 부당한 공천 개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계안 위원장은 부당한 공천개입을 중단하고 즉각 공정경선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9일 서울시당 공심위(위원장 이목희)는 공천심사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당이 주관해서 동작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작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를 공개했다. 그 결과 이계안 위원장이 단수공천을 요구하는 E후보는 경쟁력이 가장 낮은 후보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공심위의 동작구청장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는 A후보 26.0%, E후보 8.6% 이다. 서승제 이창우 예비후보는 “우리 두 후보는 이계안 위원장의 자파인사 단수공천을 위한 부당하고 과도한 공천개입 중단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라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즉각적인 경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우리의 요구가 즉시 반영되지 않을 경우 동작구 수천명의 당원들과 함께 즉각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은 지난 5일 서울 25개 지역 구청장 후보 중 9곳을 단수 공천하고 6곳에서는 경선을 치르기로 한 바 있다. 서울시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 심사 결과 단수추천 지역은 종로(김영종), 동대문(유덕열), 성북(김영배), 도봉(이동진), 노원(김성환), 강서(노현송), 구로(이성), 송파(박용모), 강동(이해식) 등이다. 경선 지역은 ▲용산 = 성장현 천병호(국민여론조사 100%) ▲성동 = 나종문 정원오(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중랑 = 공석호 김근종(경선방식 추후결정) ▲은평 = 김우영 위계출(국민여론조사 100%) ▲서대문 = 문석진 조찬우(국민여론조사 100%) ▲금천 = 정영모 차성수 최병순(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등이다. 서울시당은 이어 6일 마포 지역을 박홍섭 최형규 2인 경선(국민여론조사 100%)지역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구 민주당 출신과 안철수 공동대표측간 합의에 실패,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하는 등 막판 진통을 겪어오다 10일 강북 관악 지역 등 6곳을 추가로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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