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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드론 전격 배치! 현장파악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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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드론 전격 배치! 현장파악 원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12.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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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달 11월28일 고층건물 화재 등 재난대비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최첨단 고가사다리차와 입체적 소방활동이 가능하도록 드론을 배치했다.
 
그동안 철원소방서는 15층 이상의 건축물 화재 시 고가사다리차가 없어 대응력에 한계를 보여 왔으나 사다리차 배치로 인해 좀 더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활동 반경일 넓어졌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53m규격으로 보통 아파트의 15~18층 높이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으며, 사다리 말단에 방수포가 장착되어 있어 사다리 전개 역할 외에 방수 능력도 겸하고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승강기에는 2~3명의 인원이 탑승 가능하며 건물 접근성도 향상되어 승강기를 이용해 구조 활동을 보조할 수 있으며, 지면까지 하강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장비 장착은 물론 사다리 전개 속도도 빨라져 현장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남흥우 서장은 “고층건물 화재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신형 고가사다리차 도입으로 군민들의 고층건물 화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숙달훈련과 관내 고층 건물 상대로 직접 현장훈련을 실시해 고층건물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드론장비가 신규 배치되어 재난현장의 영상정보 활용은 물론 접근이 곤란한 상황에 입체적 작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를 높이게 됐다.
 
소방정보 수집 및 작에 드론 투입이 되면 지형지물로 인한 육안의 한계를 극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고밀도 수색활동이 가능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여름 실종자 수색활동 당시 보유 드론이 없어 수색활동에 한계에 부딪혔지만, 드론이 보강됨으로 대응능력에 크고 작은 역할을 일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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