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도로 공사현장 사고 방지 대책 교육
상태바
도로 공사현장 사고 방지 대책 교육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8.12.04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도로 공사장 내 사고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시공 중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방지 대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도로공사장 교통안전리지침’에서 제시한 내용 중 신호수 및 작업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 할 사항들을 발굴하고, 대책을 강구해 현장에 적용토록 현장관계자들에게 독려했다.
 주 개선사항으로는 차량 통제 시 통제 차선에 서 있는 서행 신호수를 현지여건을 감안해 필요에 따라 ‘로봇 신호수’로 교체하고 신호수는 갓길에 위치해 작업토록 했다.
 또한 현재 시인성 부족으로 인해 공사현황이 운전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사고발생이 높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의 문구를 개선하고 주·야간 원거리 식별이 가능토록 표지판 규격 확대 및 ‘LED 표지판’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공사장 내 배치되는 신호수, 작업원의 생명 보호를 위해 과속 등 통제위반 차량의 공사장 내 침범 시 방호대책으로 차량 진행 방향에 ‘임시방호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했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도로공사장 교통안전 사고방지 교육을 통해 운전자 입장에서 교통처리 상황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전자, 작업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