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과제 발표내용이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정책연구 기대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의 정책의회 상 구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제15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지난 3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첫 연구 발표회와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5기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원 22명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외부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 발표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발표회에서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위원은 지방자치단체 평가와 여론조사 방법론을, 이성모(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위원은 교통영향평가제도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조 숙(서울의료원 소통협력팀장) 위원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 포괄케어시스템을, 문장길(서울시의회 의원) 위원은 주거공간 화재 인명피해 저감 방안을 각각 발표했으며,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향후 시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및 서울시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2017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34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등 정책위원회의 임무를 수행했다.
김희걸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위원회 위원님들께서 활발한 정책연구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15기 정책위원회는 정책 기능을 보다 강화하여 정책 제안에 대한 서울시 정책 반영률을 높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의회 정책위원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