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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와 태아 위한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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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와 태아 위한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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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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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보건소가 ‘2014년 임산부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엄마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관리를 임신 초기·중기·말기·산욕기 등 임신주수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보건서비스로써,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지속적인 증가와 난임부부·저체중아·선천성이상아 등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각종 문제들에 조기 대응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마련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임산부 등록관리, 산전초기검사, 기형아 검사, 고위험 임산부 관리, 임산부 건강교육, 산후 우울증 및 비만관리 등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이다. 먼저 보건소는 등록된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주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검진, 초음파 검진과 함께 엽산제(초기~12주) 및 철분제(16주~40주) 등 영양제를 지원,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 증진을 돕는다. 또 강북구에 거주 중인 임산부에게는 당뇨, 풍진, 성병, 간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산전초기검사를 10주 이내 실시하고 15~16주에는 기형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Triple marker 검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주간 출산교실도 매월 2회씩 실시한다. 참여 임산부들은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분만법, 호흡법, 모유수유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모유수유클리닉에서는 유방울혈, 젖양의 과부족, 젖먹이 자세 교정 등 모유수유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다. 서비스 참여 및 신청 등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 901-76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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