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파구, 풍수해 대책본부 운영
상태바
송파구, 풍수해 대책본부 운영
  • .
  • 승인 2014.05.14 0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구청 5층 수방상황실에서 ‘풍수해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오는 10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풍수해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는 ‘2014년도 풍수해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책본부요원 및 각 동 지원근무자, 유관기관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임무 및 풍수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대책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는 단계별 비상근무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책본부는 비상상황 전파 및 총괄지휘를 담당하는 상황관리총괄반, 침수예상 도로의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등을 담당하는 교통대책반, 복구대책을 총괄하는 시설응급복구반 등 10개반으로 편성했다. 구는 풍수해를 대비해 준설흡입차, 청소차, 양수기 등의 장비 및 비축 자재를 정비하는 한편, 빗물받이 30,589개소에 대한 준설, 지하주택 차수판 무상설치, 침수이력이 있는 지하주택에 대한 돌봄서비스도 시행한다. 또 빗물펌프장 유입관거 확대 등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잠실펌프장 유입관거 확대 개량사업이 올해 완료되고, 풍납펌프장과 신천펌프장도 각각 오는 2015년, 2016년까지 유입관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만이 풍수해로부터 주민 생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수해 없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