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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하절기 감염병 관리 대책 예방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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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하절기 감염병 관리 대책 예방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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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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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수인성 설사 질환자 증가와 해외 유행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에 대비하고자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비상방역기간 동안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의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병원, 집단 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30개소와 연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한다. 또, WHO에서 지정한 오염지역에 있다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 장티푸스, 신종인플루엔자 등 감염 증상을 보인 관내 거주자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를 통해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감염병에 대한 적시 대응을 위해 의사 및 임상병리사 등 의료 종사자와 식품위생감시원, 소독요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도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더불어, 레지오넬라증 등 수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35개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추진하고, 저소득 밀집지역, 재개발 지역 및 유수지 등 방역취약지역 약 3,500여개 소에 대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해 직접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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