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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후보, 새누리당 구의원 8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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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후보, 새누리당 구의원 8인 고발
  • 승인 2014.05.1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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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환 노원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허위사실 고발에 의한 무고죄 등으로 새누리당 소속 노원구의회의원 8명을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현재 노원구청장 재선에 나서 선거캠프를 꾸리고 있는 김성환 후보 측은 “선관위의 단순 구두 경고와 경찰의 무혐의 의견에도 검찰이 선거를 앞둔 시기에 노원구 비서실에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단 몇 시간 만에 외부에 유출되고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일련의 과정이 불순한 의도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고발을 취하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의원 8명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김 후보 측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상식과 원칙에 입각한 구정을 펼쳐야 하는 시점에서 네거티브 선거 전략에 의해 벌어진 검찰의 압수수색은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구민의 열망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검찰은 즉각 무고죄에 대한 수사를 진행,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지난 3월 노원구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후보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구청장 직위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를 활용, 출판기념회를 홍보하고 구청장 비서실 전화번호로 안내,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를 어겼다는 혐의로 김 후보를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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