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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참여 기부업체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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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참여 기부업체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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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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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체들과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연결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에 참여할 기부업체를 상시 모집 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사업체들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간 나눔 프로그램으로 사업체가 자발적인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도움을 제공한 사업체를 칭찬 격려하며 또 다른 이웃을 서로 돕는 ‘아름다운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을 말한다. 기부업체 대상은 지역 내 상점, 병원, 학원 등 후원금이 아닌 물품이나 서비스로 직접적으로 그리고 정기적으로 후원이 가능한 업체로서 기부참여 분야는 ▲보건․의료(무료진료․약품․안경 지원 등) ▲교육(학원 등의 무료 수강 지원) ▲문화예술(공연관람 지원) ▲외식․생활용품(음식, 생활용품 무료 제공) ▲교통이동(무료이동 지원) ▲위생(이미용, 목욕탕 무료 이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나눔에 참여한 사업체에는 ‘디딤돌 나눔의 집’ 현판이 부착되는 한편, 기부물품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기부업체는 구청, 복지관 소식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업체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구는 2010년 신정네거리를 시작으로 목1동 축제의거리, 목3동시장, 신곡시장, 경창시장 일대를 나눔의 거리로 조성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양천구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구에서는 총 688개소의 기부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외식, 교육, 보건의료, 공연․경기관람, 생활용품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후원 연계되어 5만 4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나 기관 단체는 구청 복지지원과(☎2620-4664)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양천사랑복지재단 등 관련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저출산 시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친화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실행 중인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 동참할 사업주 분들도 기다리고 있다. 협력 업체에게는 다둥이 행복카드 매출에 대한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7%를 감면해주고, 다둥이 카드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양천구 출산보육과(2620-4834)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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