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양군, 전통시장 인근 주차타워 건립사업 착공
상태바
양양군, 전통시장 인근 주차타워 건립사업 착공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8.12.13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인근지역에 167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6억 264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양양시장의 경우 지난 1986년 건축된 시장상가를 중심으로 64개 점포가 상시 운영돼 하루 1200여 명이 시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평균 2만 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양양 시가지 자체가 워낙 협소한데다 지난 2010년 개설된 55면 규모의 주차장 외에는 시장 인근에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대다수 방문객이 비교적 원거리에 있는 남대천 둔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42억 5200만 원의 사업비로 어(魚)시장 골목과 인접한 양양읍 남문리 3-23번지 2252㎡ 부지에 16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주차타워가 조성되는 지역은 양양전통시장은 물론, 문화복지회관과 남대천둔치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활용의 폭이 다양하다는 평가다.
 주차타워는 남대천 제방도로 단차를 활용해 자주식 2층, 3단 규모로 건축할 계획으로 1층과 2층에는 각각 52면, 56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건물 옥상 3층에 59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