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숲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나온 목재로써 활용이 불가능한 나뭇가지,부산물 등을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4가구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등이며 15일까지 5톤 정도를 가정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60cm 크기로 토막을 내어 차량을 이용,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설원수 자원조성팀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세대가 사랑의 땔감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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