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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4 여름철 대비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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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4 여름철 대비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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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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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는 2014 여름철 수방대책 등 재난예방 대책을 위해 수방대책, 시설물 공사장 안전관리 폭염대책 등 분야별로 꼼꼼한 안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아직 5월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더위가 기승이다. 올 여름도 어김없이 폭염과 집중호우 등이 예고된 가운데 구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2014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점검에 들어간다.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은 ▲수방대책 ▲시설물·공사장 안전관리 ▲폭염대책 ▲구민 보건·위생관리 ▲구민생활불편 해소 ▲청소년 선도·보호 등 총 6개 분야로 15개 기능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대해 꼼꼼한 현장점검 및 서면점검을 실시, 여름철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먼저 수방대책 분야에 대해서는 수방시설 및 동별 수방자재 점검·정비, 확보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고, 안양천 제방시설물에 대한 관리 점검도 실시한다.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구 발생 시 신속한 지원 방안 마련 여부도 미리미리 챙긴다. 시설물·공사장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 및 재건축·재개발 공사장, 절개지, 도로·공원 시설물 등의 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이를 위해 구는 합동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대책에 대한 점검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방문·안부전화,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전달체계 구축 및 사전 조사는 잘 되어 있는지, 총 184개소에서 운영될 각 무더위 쉼터의 운영계획은 적정한 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이밖에도 구는 기타 보건·위생관리, 수해쓰레기 대책, 에너지 절약 대책의 실효성 등 여름철 종합대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시정해 나감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 즉각 통보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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