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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17곳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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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17곳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12.1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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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올 한해 사업비 14억원(국비 6억원 포함)을 들여 관내 17곳 전통시장 시설을 현대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당시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설치 쪽에 주력하는 바람에 생긴 하자로 인해 낡은 시장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은행·금호·단대·돌고래시장 등 4곳은 전류차단기를 한곳에 모아놓은 상자인 분전반의 무분별한 전기선을 정리하고, 일부 변압기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성호시장, 현대벤처빌, 범한프라자 등 3곳의 전통시장은 200만 화소의 최신형 CCTV 90곳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를 취했다.


 미래그린시장은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해 방수공사를 했으며, 동신종합시장은 바닥, 벽면이 파손된 상태이던 주차장을 개보수하고, 페인트칠을 다시 했다.


 미래타운2종합시장은 갈라지고 파손된 바닥자재를 걷어내고, 타일을 새로 깔았다.


 현대·신흥 등 2개 시장은 노후한 공동화장실 5곳의 천장, 타일, 좌변기를 개보수했다.


 시는 이들 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사업비 가운데 일부인 6억원의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따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30곳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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