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유병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퍼스시(City of Perth)/스터디퍼스(StudyPerth)의 스터디투어(Study Tour)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한다고 밝혔다.스터디투어는 구의 우호도시인 호주의 퍼스시와 스터디퍼스 기관에서 공동 주최․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퍼스시를 관내 학생들에게 알리고 두 도시 간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한 차례 운영하고 있다. 퍼스시/스터디퍼스는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연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호주 문화를 체험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일상적인 영어 회화가 가능하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의 최종선발 인원은 5명이며, 심사와 선발은 스터디퍼스(StudyPerth)에서 평가기준을 토대로 신청자가 제작․제출한 우편엽서, 지원서를 검토하여 결정하고, 오는 24일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전원은 8월 초부터 10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퍼스시/스터디퍼스(StudyPerth)로부터 왕복 항공권, 영어연수 비용, 홈스테이 비용, 프로그램 활동 체험비 등을 지원 받는다. 개인 여행자 보험, 시내 교통비, 전화요금 등 여비는 본인 부담이다. 구는 지난 2008년 서호주 퍼스시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맺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문의는 주한 서호주정부대표부 담당자(박효진 상무관 : ☎722-1217)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