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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1169개 침수취약가구에 담당공무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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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1169개 침수취약가구에 담당공무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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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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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경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201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수방 대책 ▲폭염 대책 ▲ 시민 보건 ▲시설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중점 추진한다.대책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반ㆍ시민소통반ㆍ대외협력반ㆍ상황총괄반ㆍ현장복구반ㆍ구조구급반ㆍ구호의료반ㆍ교통 및 청소대책반 등 8개반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각 동주민센터에는 동 직원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구는 올해도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방시설 점검 및 수방대책을 더욱 보완·발전시키고, 우기 전 공사장 등 수해취약지역의 사전 점검·정비도 완료했다. 더불어 ‘공무원돌봄서비스’를 시행해 1,169개 침수취약가구와 담당공무원의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침수 예방 및 현장대응체제도 마련했다.또한 구는 실시간 폭염을 관리하는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했다. 폭염특보 및 예견시 신속한 재난 문자 서비스 제공 및 468명의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전파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에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이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단체 식중독 예방을 위해 50명 미만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급식지도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이밖에도 공사장 시설물, 가스·유류 등 폭발위험시설물, 다중이용시설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로 구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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