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창조행정 구리지역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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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창조행정 구리지역 발전 견인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5.04.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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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신문을 통해 그날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좋은 정책은 벤치마킹하여 시책에 반영하듯 늘 생각하고 땀 흘리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리발전에서 보람을 찾고 싶습니다.” 14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이성인 경기 구리시 부시장이 밝힌 첫 소감이다. 지난 1월 5일 구리시와 첫 인연을 맺은 이성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익힌 역량을 구리시 공직자들과 함께 멋지게 펼쳐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지금 이 부시장의 취임 후 행보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현장중심의 민생 행정이다. 취임 후 첫 업무로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취지로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선택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걷고, 보고, 듣는’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이다. 지난달부터 실시한 ‘로드체킹’은 관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시 시정보완토록 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해보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실제로 이 부시장은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불편 사항인 자전거거치대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즉석에서 제시했다. 즉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보도 위의 자전거거치대를 통행에 지장이 없는 환승 주차장이나 대중교통시설, 공원 주변 등으로 이설토록 했던 것이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미관에도 도움을 준 ‘일석이조’의 해결책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도시미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관내 불법현수막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기 위해 우선 현수막 게시대를 더 많이 확충한 다음 단속과 행정처분을 통하여 근절시키는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성인 부시장은 중앙행정 경험을 살려 효율성을 강조하고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체계적이면서 예측 가능한 로드맵을 연중 작성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인사이동으로 인해 담당업무가 바뀔 때마다 직원들이 겪는 혼란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행정처리 절차 매뉴얼인 ‘창조 행정 길라잡이’를 편찬해 모든 공무원이 적극 활용토록 했다. 실제로 이 매뉴얼은 지난 2월 인사이동 이후 신규 업무담당자들이 업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해서도 만일에 대비한 사안별 매뉴얼을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SNS를 통해 상황보고를 받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등 일사불란한 행동지침을 만들기도 했다. 이 부시장의 변화된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한 예로 공직사회에서 권위적인 느낌을 줬던 팀장의 책상 배열 방식을 중앙부처와 같이 실무자와 동일하게 수평 배열로 바꾸며 일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실무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5급 이하 모든 공무원이 보고서를 직접 만들고 발로 뛰는 행정에 참여토록 독려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 후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에 대해 “중앙에서의 경을 살려 구리시 행정에 접목하니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다행”이라며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 앞으로도 더 많은 고민과 실천으로 공직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무엇보다 구리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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